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 경유 도중, 비행기 스케줄 문제로 하룻밤 머무르게 된 Shera Park Inn이란 호텔.
이건 로비 모습.
아침 식사가 정말 맛있었는데 비행기 스케줄 때문에 허겁지겁 먹고 떠나 버렸다.
이번 일정 중 제일 맛있는 호텔 조식이었는데... (입맛을 다신다)
호텔의 객실 내 시설도 정말 좋았다. 여기엔 딱 하루 머물렀을 뿐이지만, 이후 본격적인 러시아 일정에서 묵은 호텔 중 여기보다 좋은 곳이 없었다.
아름다운 만년설 산맥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알마티란 소박한 도시.
소련 시절의 수도였던 이 곳에는, 빅토르 초이의 고려인 친척들이 지금도 살고 있다고 한다.
러시아어를 좀 자유롭게 할 줄 알 때쯤 다시 와 보고 싶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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