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
논문 진행
Kodon
2017. 9. 10. 17:34
11월 초까지는 논문심사 시험을 보고 학위를 받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까?
오늘부터 논문 작성에 다시 집중하기로 했다.
그리고 논문을 써서 제출하는 건 좋지만 사실 석사논문을 사람들이 그다지 읽지 않으니... 내용을 미완성 단계로나마 가끔씩 블로그에 간단히 올려 봐야겠다.
석사논문보다는 블로그 글을 사람들이 더 많이 읽지 않을까... 글이란 어차피 읽히기 위해 쓰는 거니까...
그리고 블로그에 쓴다고 생각하면 논문 쓴다고 생각할 때보다는 부담이 적을 테니 더 편하게 써 질 듯.
논문 주제에 대한 나의 태도를 명확히 하는 것이 그동안 어려운 과제였고, 시간도 그래서 오래 끈 것인데,
아직 아주 명확해지지는 않았지만, 솔직해야 하는 것 같다.
그리고 결국 이 주제가 좋은지 싫은지(왜 그런지)가 중요한 것 같다.